[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목련공원에 전국 첫 공설 산분장이 생겼다.
청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공설 산분장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지정된 시설이나 자연에 뿌리는 친환경 장례 방식이다.

시는 기존 봉안시설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친환경 장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공설 산분장은 1억4000만원을 들여 목련공원 내 유휴부지 약 1400㎡에 전용 산분 공간과 유가족을 위한 추모공간,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시는 이번 시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공설 산분장이라는 점에서 친환경 장사시설 조성의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정숙 청주시 노인지원팀장은 “공설 산분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장사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관련 조례 개정과 수목 활착 등 운영 준비를 거쳐 2027년 하반기부터 공설 산분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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