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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오장환문학상에 이상국 시인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17회 오장환문학상에 이상국 시인이 뽑혔다.

10일 충북 보은군에 따르면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심의 결과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이 시인의 시집 ‘나는 용서도 없이 살았다’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시인의 심사평에서 “삶의 비의를 깊이 있게 이야기하면서도 곳곳에 묻어나는 시인 특유의 해학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했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이상국 시인. [사진=보은군]

강원도 양양 출신인 이상국 시인은 1976년 ‘심상’에 ‘겨울 추상화’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백석문학상과 민족예술상, 정지용문학상, 박재삼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권태웅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보은군 회인면 오장환문학관에서 열리는 31회 오장환문학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오장환 문학상은 보은군 회인면에서 출생해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1918∼1951년)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보은=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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