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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민선9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기본사회·미래농업·활력도시·관광·소통행정 등 5대 핵심 군정 방향 제시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민선9기를 시작한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모두가 누리는 행복,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를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앞으로 4년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집무실에서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으로 △기본소득을 넘어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모델 조성 △기회가 넘쳐나는 미래농업 육성 △모여들고 성장하는 활력도시 실현 △사계절 사람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장수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신뢰의 장수 구현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민선8기 장수군은 군 최초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고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전국적인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민선9기에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군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은 민선9기 핵심 정책으로 '기본소득을 넘어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모델' 구축을 제시했다. 소득 지원을 넘어 돌봄과 교육, 의료, 주거, 교통 등 삶의 기본 영역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장수형 기본사회 기반을 마련해 군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권리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최훈식 장수군수(가운데)가 지난 1일 민선9기 취임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모두가 누리는 행복,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와 '기본소득을 넘어, 기본사회로!'라는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농업 분야에서는 장수한우와 장수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확대와 청년농업인 육성, 유통·가공 혁신을 통해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 생산비 증가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축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도 민선9기의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청년과 귀농귀촌인, 생활인구가 지역에 모이고 머물 수 있는 정주 기반을 확충하고, 인구 활력을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하는 '모여들고 성장하는 활력도시'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장수 누리파크와 장안산 억새숲,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K-샤모니, 산악관광 자원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관광객 유입을 지역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로 연결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군정 운영에서는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민선8기가 장수의 변화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그 변화를 군민의 삶 속에서 분명한 성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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