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9일 도내 호우경보 등 기상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배수시설, 현장 통제체계 등 침수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도청 재난상황실로 이동해 오전 8시부터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기상 상황과 시·군별 피해·통제 현황,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상황, 하천 수위 등을 종합 점검했다.

충북도는 3년 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아픔을 겪었다. 오는 15일까지 3주기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신용한 지사는 “호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인명피해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도와 시군 및 관계기관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지하차도·하천변 산책로·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은 징후가 확인되기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통제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침수도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통제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심 침수 예방의 기본이 되는 빗물받이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작은 위험 요인도 사전에 제거해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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