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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AI 시대, 손발처럼 활용해야⋯청년 교육·기업 지원 확대"


AI·XR 청년 인재 간담회 개최
"유료 AI 서비스 지원 협상 순항"

9일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AI·XR 신산업 분야 청년 인재 현장간담회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9일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AI·XR 신산업 분야 청년 인재 현장간담회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오세훈 시장이 AI·XR 분야 청년 인재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과 창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AI 인재 양성과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9일 오 시장은 AI·XR 신산업 분야 청년 인재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AI 미디어아카데미 교육생과 XR 기업 관계자들이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실습 환경 개선, 개인 창작자 지원, 국내외 판로 확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생들은 현재 교육시설과 장비에는 만족하지만 교육 과정이 끝난 뒤 실습과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운영되는 교육 콘텐츠가 제한적이라며 보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XR 기업 관계자들도 현장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들은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실제 사업화 단계에서는 공공 분야 판로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서울시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9일 오세훈(가운데) 서울시장이 AI·XR 신산업 분야 청년 인재 현장간담회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AI·XR 신산업 분야 청년 인재 현장간담회에서 XR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오 시장은 AI 시대에는 AI를 활용하는 능력이 청년들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청년들에게 기회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위기 요인이 되고 있다"며 "그럴수록 AI를 손발처럼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사회에 배출하는 것이 서울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생성형 AI 유료 서비스 지원 사업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챗GPT와 구글 등 주요 AI 기업들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빠르면 올해 안, 늦어도 내년 초에는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의 건의를 반영해 실습 장비와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 시장은 "보다 다양한 실증 장비를 갖추고 교육 과정에도 투자를 늘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부터 실증, 판로 개척, 해외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라이프위크(SLW), CES 등 국내외 전시회와 연계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30·2040 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교육생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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