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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대회, 재정파탄 vs 제2의 도약”…오산시, 성공적 개최 다짐


도체전추진TF…시민과 힘 모아, 성공 개최

주차장 등 문제 대안 마련, 매월 두 차례 실무자 회의 개최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오산시 엠블럼. [사진=오산시]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내년 개최될 ‘제73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두고 지역사회 퍼진 괴소문에 대한 진상파악 및 해명에 나섰다.

“조그만 도시에서 경기장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대회 유치로 경기가 끝나면 시가 재정 파탄으로 곤두박질 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급속하게 퍼져가고 있다.

하지만, 오산시는 날고 비좁은 관내 체육시설을 이번 대회 유치로 받은 국·도비를 이용해 시설 개선은 물론 정규 규격을 갖춘 운동시설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 유치로 받은 예산은 국비 1억 7800만원과 도비 24억 4800만원, 특별조정교부금 76억 1900만원, 오산시에서는 27억 9600만원으로 관내 체육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최선호 오산시 경제문화국장은 “대회 유치로 받은 사업비로 관내 체육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으로, 대회가 끝나더라도 정규 규격을 갖춘 경기장을 시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마음이 건강한 도시로의 발전 초석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비로 시는 우선 오산종합운동장과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과 체육관, 오산중학교·죽미체육공원 체육관, 맑은터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궁도장 등을 시설 개선한다.

이를 위해 시는 도체전추진TF팀을 꾸려 기획·시설·운영으로 세분화하고,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시설이 부족한 경기장에 대해서는 산수화(오산·수원·화성시)를 연계한 우수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하고,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가장 큰 문제로 꼽혔던 대회 개·폐회식 차량 주차에 대해서는 기존 주차장에 유후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해 운영하기로 했다.

오산문화체육센터·스포츠센터·문화예술회관·보건소 각 주차장과 운천초, 부산동을 이용해 문제점을 해소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전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오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대안을 열어놓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오산시가 제2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졌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두 차례씩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기로 했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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