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지역의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전통기술 계승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가평군 장인(匠人)' 선발에 나선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2026년도 가평군 장인 선발 계획'에 따른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인으로 기술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전통기술을 계승하거나 공정 개선, 품질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기술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동일 분야에서 이미 장인으로 선정됐거나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 분야는 전통기술과 공예를 비롯해 전기, 기계, 소재개발, 토목, 농업, 디자인, 조리, 제과·제빵 등 35개 분야 99개 직종에 이른다. 건축과 음악, 무용, 음식 제조, 연극 등 다양한 전통·숙련기술 분야도 포함돼 폭넓은 기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된 장인에게는 가평군 장인증서를 수여하며, 기술 전승과 숙련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월 20만원씩 2년간 총 480만원의 기술장려금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군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추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장인 선발을 통해 지역의 우수 기술인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숙련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전통기술의 계승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기술인을 발굴하고 예우하는 것은 전통기술을 계승하고 숙련기술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오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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