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길모 기자]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를 앞세워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 다시 한 번 '기술 리더십'을 선언했다.
![현대자동차가 9~1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현대차 ]](https://image.inews24.com/v1/fd2a3c04080d95.jpg)
현대차는 9~10일 서울 성동구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를 오픈, 국내 최초로 1.6 터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더 뉴 그랜저를 공개했다.
팝업 스토어는 '더 뉴 그랜저' 공개와 함께 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차체, 디지털 플랫폼 등 핵심 기술에 대해 연구원이 직접 설명하는 체험형 행사로 꾸며졌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40년간 새로운 기술을 가장 먼저 적용해온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연구원이 직접 핵심 기술을 설명하고 관련 부품을 전시해 고객들이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자동차가 9~1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현대차 ]](https://image.inews24.com/v1/6af379eddf17c3.jpg)
가장 큰 변화는 국내 최초로 적용된 1.6 터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239마력, 최대토크 38.7kgf·m, 복합연비 18.4km/L를 달성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기존 8.3초에서 8.0초, 80~120km/h 추월 가속 시간은 5.4초에서 5.2초로 단축됐다.
또한 P1 모터를 활용한 엔진 정지각 제어 기술과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을 적용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시동 이질감과 진동을 줄였다.
엔진 정지각 제어 기술은 엔진 재시동 시 발생하는 진동을 최대 51% 저감하며,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은 실내 부밍 소음을 약 3dB 개선해 정숙성을 높였다.
![현대자동차가 9~1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현대차 ]](https://image.inews24.com/v1/00090559e92e8d.jpg)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현대차는 차체와 전·후륜 서스펜션 연결 구조를 강화하고 카울 크로스바 강성을 높이는 한편, 유압 제어 리바운드 스토퍼를 적용해 승차감과 차체 거동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공력 성능도 개선해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공기저항계수(Cd)를 기존 0.27에서 0.26으로 낮췄다.
디지털 경험도 한층 강화됐다. 더 뉴 그랜저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됐다. 생성형 AI 기반 '글레오 AI',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플레오스 앱마켓,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개인 맞춤형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가 9~1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현대차 ]](https://image.inews24.com/v1/7203f2a33b2dd2.jpg)
이와 함께 전동식 에어벤트와 스마트 비전 루프도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스마트 비전 루프는 PDLC 필름을 적용해 유리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 대비 개구 면적을 약 42% 확대하고 열 차단 성능은 약 30% 향상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일반 고객들이 그랜저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현대차 최초의 기술 중심 팝업 스토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dios10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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