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극을 체험할 수 있는 '틴틴창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2026년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강좌-틴틴창극교실'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춘향가와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의 대표 눈대목을 중심으로 발성과 호흡, 장단, 소리와 대사, 무대 동선 등을 익히며 창극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저학년과 고학년의 균형 있는 참여를 위해 1~3학년 10명, 4~6학년 10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올해는 기존 틴틴창극교실 수료생 가운데 국악을 전공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을 돕는다. 멘토들은 후배들과 함께 창극을 배우고 공연을 준비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 지리산소극장에서 총 12일간 진행되며, 22일 오후 3시에는 참가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선보이는 수료발표회가 열린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우리 이야기를 직접 소리하고 연기하며 전통예술을 몸으로 익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여름방학 동안 창극을 쉽고 즐겁게 배우며 무대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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