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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청문회' 열린다⋯정몽규·홍명보 증인, 박지성·손흥민 참고인 채택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KFA)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를 추진한다.

9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문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 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왼쪽)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왼쪽)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이날 청문회에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 소재,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과정,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의 적정성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이사,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김승회 축구협회 전무이사 등이 채택됐다.

이중 홍 전 감독의 경우, 월드컵 이후 미국 LA로 출국했으나 청문회가 열릴 경우 참석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참고인으로는 박지성 FIFA 분과위원회 위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영표·박주호 해설위원 등이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왼쪽)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식에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지성 국제축구연맹 분과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왼쪽)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패배가 확정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25 [사진=연합뉴스]

또한 월드컵에 출전했던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황희찬 선수도 참고인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이들 증인과 참고인이 청문회에 참석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실태 전반에 나타난 여러 문제점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현안을 점검하고 협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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