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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집중호우 비상상황 발생시 보고·공조체계 강화해야”


8일 의장단 첫 공식 행보 도 재난상황실 긴급 방문
의장단·대표의원, ‘민생 밀착형 호우대책’ 집중 점검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이 첫 공식 의정 행보로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도민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남종섭 의장을 비롯해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양 교섭단체 안광률 더불어민주당·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청 2층에 위치한 도 재난상황실을 긴급 방문했다.

지난 8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을 긴급 방문한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방문은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을 지키겠다’는 남 의장의 민생중심 철학이 반영된 첫 실천 행보다.

이날 의장단과 대표의원들은 경기도 기상전망과 호우 대처상황을 철저히 살펴본 후 도민의 일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고 부의장은 “도시 지역 침수 피해의 상당수는 상습 침수 구역의 우수관 및 배수구 관리 부실에서 시작된다”며 “폭우가 쏟아지기 전에 우수관 막힘 현상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즉각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시 예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부의장은 “반지하 주택이나 저지대 거주민, 홀몸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은 집중호우 시 대피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다”며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대표의원도 “집중호우가 출근 시간대에 겹칠 경우 도민의 발이 묶이고 극심한 혼란이 야기된다”면서 “기상 악화 시 대중교통 우회 및 지연 정보를 도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특히 해안 지역의 만조 시간대와 겹쳐 역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 대표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는 한 해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생계와 직결된다”며 “도 차원의 대응뿐만 아니라 31개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긴밀히 가동해 농업 기반 시설물 파손과 농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남종섭 의장은 “형식적인 절차를 탈피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의회와 집행부 간의 보고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실시간 상황 공유가 즉각적으로 이뤄지도록 해달라”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의회의 요구를 수용해 비상상황 보고 및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도 재난상황실 보고에 따르면 도는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총 383명의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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