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교원의 행정·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교원의 법적 부담, 학부모 민원 증가 등으로 위축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지원 방안은 안전한 체험활동 환경 조성과 학교 업무경감 및 운영 지원, 공감대 형성 및 이해 증진 등 3개 분야 11개 과제로 추진된다.
안전 분야로,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갖춘 긴급대응팀과 학교민원대응지원팀을 운영하고, 사고 발생 시 전담변호사를 지원한다. 또 현장체험학습 전 일정에 학급당 1명의 보조인력이 동행하는 '학급 안심 동행제'를 확대 운영하며, 숙박형 수학여행 사전 컨설팅과 학교 맞춤형 안전 지원도 강화한다.
업무경감 분야로 차량, 숙식, 체험프로그램, 보조인력 등을 일괄 제공하는 현장체험학습 통합 패키지를 도입하고, 차량 안전점검과 운전자 음주측정 지원, 매뉴얼 간소화 등을 통해 교원의 행정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교원 의견 수렴과 연수 확대, 맞춤형 지원장학 및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한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더욱 촘촘하게 확보하고 학교와 교원의 행정적·법적 부담을 줄여 현장체험학습이 안정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