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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랜드 한자리에…‘부산브랜드페스타’ 10일 개막


187개 지역기업 참가…역대 최대 규모
판로 확대·구매상담회 동시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비 축제가 막을 올린다. 지역 기업에는 새로운 판로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할인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와 연계해 역대 가장 많은 187개 지역기업이 참가하며 행사 규모를 키웠다.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 2시에는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전시장에는 부산명문향토기업관을 비롯해 부산사회적경제기업관, 스타소상공인관, 동백상회관, 부산관광기업관, 부산우수가구관 등 9개 특별관이 운영된다. 올해는 수산물직거래장터와 베이커리로드, 녹색제품관도 새롭게 마련됐다.

부산 대표 로컬 브랜드도 대거 참여한다. 지역 커피 브랜드 ‘영커피’를 비롯해 ‘부산당’, ‘라푀유’, ‘루프트맨션’, 비건 레스토랑 ‘아르프’ 등이 참가해 식음료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지역 연고 e스포츠 구단인 BNK 피어엑스가 팬들과 만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캠핑용품 브랜드 테블러는 행사장 내 캠핑존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에는 할인 판매와 함께 스탬프 투어,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현금 쿠폰 증정 행사, 인기 웹툰 ‘윌유메리미’의 마인드C 작가 드로잉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행사 첫날에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민·관 통합 지역상품 구매상담회’가 열려 공공기관 구매 상담은 물론 소상공인 유통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마케팅, 소모성자재(MRO) 구매 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과 민간 유통망을 연계한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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