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음성 봉학골 정원, 충북 1호 지방정원 됐다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음성군에서 도내 첫 지방정원이 탄생했다.

음성군은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조성한 ‘봉학골 정원’이 지난 7일 충북도 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공공정원으로, 봉학골 정원은 충북에서 처음으로 지방정원 등록을 마쳤다.

충북도 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봉학골 정원 전경. [사진=음성군]

봉학골 정원은 105억원을 들여 10만4167㎡ 규모로 조성됐다. 소나무와 황매화 등 조경수 1만2000여 주와 핑크뮬리 등 지피·초화류 32만여 본 등 모두 158종, 33만여 주의 식물이 식재됐다.

정원은 야생화정원과 소원정원, 무궁화정원, 한식정원, 사계정원, 키친가든, 핑크뮬리원 등 11개 주제정원으로 구성됐다.

주차장과 방문자 쉼터, 잔디스탠드, 바닥분수 등 편의시설도 갖췄고, 인근 산림욕장과 임도를 연결하는 테마 산책로도 조성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이번 지방정원 등록은 2017년 사업 추진 이후 약 9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음성군은 2017년 국비를 확보한 뒤 공유재산 심의와 토지 보상,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공사에 착수했다.

2023년 말 공사를 마친 뒤 운영 기반 마련과 보완 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5월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해 지난 7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 봉학골 정원에 3000㎡ 규모의 목조 실내정원(식물원)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푸드플러스센터를 조성하고, 인근 산림레포츠단지와 연계해 체류형 산림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목조식물원과 푸드플러스센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음성 봉학골 정원, 충북 1호 지방정원 됐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