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무주군과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예산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얼굴을 맞댔다.
무주군과 민주당은 9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핵심사업의 국가예산 반영과 항공우주산업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 유송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간부 공무원들, 그리고 안호영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들을 함께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무주군의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호영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을 일궈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 자리에서 △무주군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구축과 무주형 농어촌 기본소득 지속 이행을 중심으로 광역 교통망 구축, 국도 개량 및 확장 사업 등을 주요 안건으로 제시했다.
특히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단지 진입 도로 등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지방비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은 현대로템의 민간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관련 기업 유치, 배후 정주도시 조성, 관련분야 인재 유입 등 전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 생활 인구 증가,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 외에도 정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주형 농어촌 기본소득’이 시범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돼 주민 소득 안정,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무주~대구 고속도로와 완주~무주 고속도로, 전주~김천 철도, 대전~남해 철도 건설)’, ‘국도 개량 및 확장’ 등 총 10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및 국가계획 수립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광역 교통망 구축’은 영호남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관광 활성화, 산업 경쟁력 강화, 생활권 확대 등 무주군의 성장을 촉진하는 동력이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은 태권도원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체류형 스포츠 관광 기반을 확대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항공우주산업을 축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무주군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무주군 핵심 현안과 국가예산사업이 중앙부처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챙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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