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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여신: 니케' 4년째 흥행 지속...시프트업 차기작 공백 채운다


여름 업데이트 힘입어 韓日 매출 차트 역주행 성공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서브컬쳐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여름 업데이트에 힘입어 한국과 일본에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4년 넘게 현역 인기를 유지하며 차기작을 개발 중인 시프트업의 실적을 책임지는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 중이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이달 3일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8일 일본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대만에서는 4위, 북미에서는 23위에 오르며 입지를 재확인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가 한국과 일본, 대만, 미국서 역주행 중이다. [사진=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한국과 일본, 대만, 미국서 역주행 중이다. [사진=시프트업]

이번 역주행은 지난 2일 진행된 여름 업데이트에 힘입은 결과다.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니케 '신데렐라: 크리스탈 웨이브'와 '마르차나: 마린 스터디'가 새로 등장했고, 풀보이스 스토리 이벤트 '웨이브 투 유(WAVE TO YOU)', 리듬게임 '트레이싱 더 스타(TRACING THE STARS)'의 여름 테마곡과 신규 미니게임까지 더해지며 호응을 얻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해 2022년 출시한 서브컬쳐 슈팅 RPG로 4년 가까이 국내를 비롯한 주요 서브컬쳐 시장에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업데이트마다 글로벌 매출 순위 최상단을 탈환하며 장기 흥행 IP의 면모를 보였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2일부터 5일(현지 기준)까지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행사인 '애니메 엑스포 2026'에도 참가해 현지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처럼 장기 흥행 중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차기 신작을 개발 중인 시프트업의 실적 방어에도 기여하고 있다. 증권가 전망치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2분기 매출 535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각각 13%, 35%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차기작 공개가 본격화되는 2027년부터 시프트업의 실적 우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신규 IP인 '프로젝트 스피릿'과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 등을 개발 중이다. 특히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 등은 시프트업이 자체 서비스를 예고한 만큼 수익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스텔라 블레이드 판매량의 하향 안정화가 상당부분 진행돼 2027년까지의 추정치 하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머게임페스트서 차기작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의 트레일러가 공개된 바 있으며, 올해 2분기 내에 프로젝트 스피릿에 대한 정보 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2028년과 이후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 형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승리의 여신: 니케'가 한국과 일본, 대만, 미국서 역주행 중이다. [사진=시프트업]
북미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 출품된 '승리의 여신: 니케'. [사진=시프트업]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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