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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 나토 만찬서 트럼프 만나 골프회동 추진키로⋯'군용선박' 협의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군용 선박 건조에 대한 후속 협의를 했다. G7 정상회담 당시 얘기한 '골프 회동'도 다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부(오른쪽) 주최 공식 환영 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7.8 [사진=연합뉴스/공동취재]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부(오른쪽) 주최 공식 환영 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7.8 [사진=연합뉴스/공동취재]

8일 청와대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저녁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조우했다.

이는 지난달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이후 3주 만의 만남이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했던 군용 선박 건조와 관련한 후속 협의를 가졌다"며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하고, 우수한 선박 제조 역량을 가진 우리 기업들에 대해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양 정상은 앞으로 구체적인 방안 검토를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또한 한미 정상이 G7 정상회의 당시 약속한 골프 회동을 상기하며 적절한 시기에 이 대통령의 방미를 추진, 그 계기에 골프 라운딩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 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받았는데, 오늘 오찬 후 헤어지면서 다시 골프를 꼭 함께 하자고 하셨다"며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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