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이충우 경기도 여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원도심 활성화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하는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여주시는 8일 13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첫 정책브리핑을 열고 주요 공약사항과 향후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민선 9기 제1호 결재로 '원도심 활성화 도시 재생 사업'을, 제2호 결재로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도시 재생 사업와 관련해 "지난 4년 동안 원도심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신도심의 성장 잠재력을 조화시키기 위해 밑작업을 다져왔다"며 "남한강변 계절 축제 실시와 제일시장 부지 재개발, 아올센터 건립 등 민선 8기부터 이어온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균형발전과 상권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제2호 결재로는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이 채택됐다. 이는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여주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새로운 '여주형 복지·농업 협업 모델'이다.
이 시장은 "생산, 유통, 가공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원활한 현장 운영 능력에 사업의 성패가 달린 만큼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 부담 등을 종합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핵심 현안인 신청사 건립과 산업단지 조성의 추진 현황도 공유됐다. 지난 4월 착공한 신청사는 현재 부지 조성 단계로, 올해 말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가남 반도체 5개 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토지 손실보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달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지금 여주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는 경제도시',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향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화합과 통합의 여주를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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