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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號 익산시정, 도시 틀 바꾸는 '익산 대전환' 시동


취임 기자회견서 익산 대전환 위한 5대 분야 발전방향·5대 핵심사업 발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민선9기 최정호號의 전북 익산시정 방향은 도시의 틀을 바꾸는 '익산 대전환'에 맞춰졌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도시의 구조와 산업을 바꾸겠다"며 익산 대전환을 골자로 하는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일자리가 있는 도시,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 시민을 섬기는 행정 등 3대 지향점을 제시했다. 이 3대 지향점을 바탕으로 5대 발전방향과 5대 핵심사업을 내놨다.

최정호 익산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양근 기자]

익산시는 우선 새만금~익산~전주 광역철도 구축과 새만금 연계 물류 전진기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광역의 길을 잇는 교통허브도시로 대전환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디지털 지식산업센터 건립, 미래의 기술 활성화, 스타트업 창업혁신센터 구축 등으로 산업의 내일을 육성하는 미래첨단도시로 대전환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기본소득 사회 실현을 위한 햇빛연금 확대 등을 통해 농촌과 식품이 성장하는 농생명도시로의 대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익산시는 아울러 역사와 관광,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K-문화도시로의 대전환과 시민의 삶을 살피는 시민주권도시로의 대전환을 추진한다.

최 시장은 또 민선 9기의 5대 핵심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익산역 복합개발과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가 가장 앞단에 선다. KTX 익산역을 교통과 산업, 상업, 문화가 한데 모인 복합 광역거점으로 키워 익산역과 중앙동 원도심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새만금 개발을 지원하는 배후 도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 피지컬 AI·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제3산업단지를 넓히고 제5산업단지를 새롭게 만든다. 시는 이곳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반도체 부품 공장이 모인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시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글로벌 식품 수도로 도약시킨다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미 구축된 1단계 기반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연구개발(R&D) 허브를 만들고, 사업화·수출 중심의 산업단지로 기능을 확대해 식품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밖에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민관협력 협의체를 구축하고, 재정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전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민선 9기 익산시의 모든 정책은 시민의 뜻에서 시작해 시민의 삶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약속한 5대 대전환과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해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새로운 익산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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