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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민주당 독주 체제’…국힘 불참 속 원 구성 끝내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가 8일 국민의힘 불참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부의장에는 김자운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장준기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박장수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김원일 의원이 각각 뽑혔다. 이들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이에 따라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4석과 예결위원장·윤리특별위원장 모두 민주당 의원들이 차지하며 민주당 독주 체제가 굳어졌다.

충주시의회 임시회 모습. [사진=충주시의회]

앞서 민주당은 전반기 의장에 유영기 의원을, 행정문화위원장에 이두원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손상현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엔 김영웅 의원을 선출했다.

유영기 충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원구성을 계기로 의회 기능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며 “집행부와의 건설적 협력과 균형 있는 견제 속에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0대 충주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 10석, 국민의힘 9석이다.

이날 임시회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공동 성명을 통해 “협치를 기대할 수 없는 독단적인 원구성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시민 권익과 충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었던) 4년 전 국민의힘도 (민주당에) 부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제안했고, 민주당은 안정과 협치를 위해 받아들였다”면서 “달라진 것은 민주당이 아니라 협치 제안을 거부한 국민의힘의 선택”이라고 맞섰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305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보고받고,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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