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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여름 첫 재난안전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여름철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추미애 경기도지사 SNS 캡쳐]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8일 오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했다.

오는 10일 오전까지 도내 전역에 올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본격 대응에 돌입한 것.

비상 1단계 발령은 올 여름 들어 처음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한다.

기상청은 8일 출근시간과 8일밤부터 9일까지 시간당 20~5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고, 9일까지 경기도에는 최대 150mm이상으로 예보한 상황이다.

앞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내리는 장맛비를 보니 지난해 가평 수해복구현장이 떠오른다"며 "재난은 한순간에 누군가의 하루를, 한 가정의 삶을 무너뜨린다. 올해는 그런 아품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철저히, 더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과잉대응이라는 말이 있을 수 없다"며 "위험이 예상되는 곳은 미리 통제하고, 우선대패대상자 지원체계도 다시 정비해 사전대패까지 신속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과 함께 △강우 및 기상특보시 하천산책로 선제적 통제 및 예찰 활동 강화 △지하주차장·반지하주택 침수 발생 시 즉시 통제 및 대피 △빗물받이, 저수지,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점검 등 취약시설을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또 △특보 발효 시 신속한 재대본 운영 및 읍·면·동 대응인력 신속 모집 △과거 인명피해 발생 분야(하천산책로, 지하차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반지하주택) 현장 예찰 및 선제적 통제와 대피 실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도↔교육청 및 교육청↔교육지원청 등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을 하도록 전파했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비가 금요일 오전까지 내릴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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