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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앙아 학생 66명, 상명대서 ‘21일간의 한국 수업’


한국어부터 AI·K팝·한옥마을까지… 천안캠퍼스 단기연수 시작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온 학생 66명이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한국어와 K팝, 인공지능(AI), 전통문화 등을 배우며 21일간의 한국 체험에 나섰다.

상명대학교는 지난 6일 천안캠퍼스에서 러시아·중앙아시아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하계 위탁 단기연수 프로그램’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20박2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 학생 61명, 인솔자 5명 등 모두 66명이 참가했다.

상명대 전경 [사진=상명대]

학생들은 오전에는 수준별 한국어·영어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한국문화와 전공 연계 체험, 교외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언어 학습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일상과 산업, 문화콘텐츠를 폭넓게 경험하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준별 한국어·영어 교육 △한복 체험 △K팝 댄스 △AI 특강·체험 △세라믹 체험 △영상·연기 체험 △한국영화 감상 △현대자동차 견학 △전주한옥마을 탐방 등이다.

개강식에서는 김종희 총장의 환영사와 오세원 천안캠퍼스 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프로그램 일정, 수업과 체험활동, 기숙사 생활수칙, 안전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 총장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먼 길을 와 준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상명대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항록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학생들에게 한국과 상명대를 알리고, 서로 다른 문화권의 학생들이 교류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교육 교류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상명대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 학생들이 한국의 언어·문화를 직접 접하고 대학 캠퍼스 생활과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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