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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식에 하천 현장 달려간 신용한 충북지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추모 주간…충북도 “기상상황 수시 보고”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호우 소식에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 우려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신용한 지사는 7일 도내 하천정비 사업장을 대표해 청주 가경천 가경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우기 대비 현장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공사 현장 전반을 둘러보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살피기도 했다.

신용한 충북지사가 7일 청주 가경천 가경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 현장에서 안전 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신용한 지사는 “오송 참사의 아픔을 늘 가슴에 새기고,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세심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해진 매뉴얼을 넘어 현장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고, 작은 위험 요소라도 먼저 찾아내어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전임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임기 내내 오송 참사 책임 논란에 곤욕을 치렀다. 검찰이 불기소처분을 내리긴 했지만 현재까지도 피해자 유가족들은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신용한 지사로선 취임 첫 해 집중호우 관련 재난 대응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충청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수시로 기상 상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 지역 누적 강수량 33.5mm 등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옥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영동군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허혁 충북도 자연재난과장은 “현재 상시대응 단계로 상황 보고는 수시로 하고 있다”며 “비가 2∼3일 정도 더 올 것 같아 대응해서 또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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