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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서울시의회 개원…전반기 의장에 민주 임만균 선출


"권한보다 책임 우선"...부의장, 민주 성흠제·국힘 이성배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임만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7일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임만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7일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제12대 서울시의회가 7일 오후 첫 임시회를 열고 개원했다. 시의회는 이날 전반기 의장으로 임만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3선)을, 부의장에는 성흠제 민주당 시의원(3선)과 이성배 국민의힘 시의원(3선)을 선출했다.

임 의장은 전체 117표 중 113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권한보다 책임을 우선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1000만 서울 시민 앞에서 우리는 운명공동체다. 비록 당은 나뉘어 있어도 서울시의회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시민의 평가를 받게 된다"며 "이해가 다를수록 원칙을 지키고, 갈등이 깊을수록 더 상호 소통해 가는 의회를 만들겠다. 의장인 저부터 솔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의원들과 함께 제12대 의회를 가장 유능한 의회, 역대 가장 일 잘하는 의회로 꼭 만들어가겠다"며 "118명 의원 모두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부의장에는 성흠제 민주당 시의원과 이성배 국민의힘 시의원이 선출됐다. 이들은 각각 총투표수 118표 중 112표, 116표 중 113표로 당선됐다.

성 부의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12대 시의회는 여소야대가 됐다. 이는 서울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그 명령에 따라 서울을 바르게 세울 수 있는 시의회를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부의장도 "의장단과 함께 시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시의회 의장은 관례상 다수당에서 선출하고, 부의장 2석은 다수당(제1당)과 제2당이 한자리씩 나눠 맡는다.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 민주당은 시의회 전체 118석 가운데 80석을 차지해 다수당 지위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38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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