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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예결·윤리특위 출범…예산 심사·청렴 의정 강화


오창숙 예결특위·김한수 윤리특위 위원장 선출…전반기 원구성 사실상 마무리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제10대 남원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며 전반기 원구성을 사실상 완료했다. 앞으로 예산 심사와 의원 윤리 강화 등 의회의 핵심 기능도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남원시의회는 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구성을 확정했다.

남원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사진=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오창숙 의원, 부위원장에 장병옥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조용수, 손중열, 이상현, 김정현, 최형욱, 노현이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앞으로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을 비롯해 남원시 재정 전반을 심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는지를 점검하는 의회의 핵심 기구인 만큼 예산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살펴야 하는 중요한 책임을 안고 있다.

특히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요 공약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예결특위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들이 잇따라 추진될 예정인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증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오창숙 예결특위 위원장은 "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철저한 분석과 감시를 통해 예산 낭비를 막겠다"며 "모든 예산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한수 의원, 부위원장에 전인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소태수, 양순철, 마우천, 오동환, 이기열 의원이 선임됐다.

윤리특위는 의원 자격 심사와 윤리강령 준수 여부, 징계 안건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가운데 의원들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근 지방의회는 의정활동뿐 아니라 청렴성과 윤리 의식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윤리특위는 의회 스스로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수 윤리특위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윤리 기준을 세우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대 남원시의회는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의정활동 체제에 돌입했다. 앞으로 민선 9기 시정과 관련한 주요 예산 심사와 정책 검증,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협력과 견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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