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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고속도로·빗길 운전 늘어⋯2차 사고 치사율 5배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여름 휴가철에 급증하는 고속도로 사고·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8일 "고속도로 2차 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인명피해가 가파르게 늘었다"며 "여름철 침수 피해는 장마 시기인 7~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bobtheskater]
[사진=픽사베이@bobtheskater]

고속도로 2차 사고 건수는 지난 2021년 50건에서 지난 2025년 65건으로 4년간 30% 증가했다. 고속도로 내 사고·고장으로 정차 중에 생기는 2차 사고 치사율은 일반 사고 대비 약 5배 수준이다.

금감원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한 뒤 신고해 대처해야 한다"며 "사고 증거를 확보하고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한 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대비해 와이퍼·타이어 등 차량을 점검하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금감원은 "운전자는 긴급 대피 알림 서비스를 통해 침수 위험지역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며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자동차 특약(△긴급 견인 △비상 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수리·교체 △잠금장치 해제)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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