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국토부, 광주 군공항 인근도 토허구역 검토


정부, 사업지 확정 직후 지정 협의…동탄·기흥·구리 규제 이어 선제 대응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광주 군공항 부지 인근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6일 광주 군 공항 일원에서 제1전투 비행단 훈련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 2026.07.06 [사진=연합뉴스]
6일 광주 군 공항 일원에서 제1전투 비행단 훈련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 2026.07.06 [사진=연합뉴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광주 군공항 주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여부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의 중이다.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화성시 동탄 등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인 데다, 반도체 클러스터 대상지가 구체화되면서 인근 토지·주택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전날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광주 군공항 부지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수요 목적이 아닌 거래는 제한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일 동탄·기흥·구리 등 3곳을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5일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대감 등으로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기 때문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토부, 광주 군공항 인근도 토허구역 검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