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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당원 직선 청년 최고위원' 제안…"당원주권 확대 강화"


"당의 미래, 청년들과 함께 결정해야"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는 8월 17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당원 직선 청년 최고위원을 제안한다. (이는) 당원주권 확대강화의 길"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7일 엑스(X·구 트위터)에서 "나라와 당의 미래도 청년들과 함께 결정해야 한다. 청년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젊은 민주당, 다시 이기는 민주당, 청년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당 대표 출마를 준비하면서 '청년 친화적인 정당'을 주요 당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총리 기자간담회에서도 "청년들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층의 미래를 함께 소통하며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문제와)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께도 제안드릴 것이 있다"며 "당에 복귀하면 훨씬 더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청년들과의 대화, 민생 대화를 주 플랫폼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도 당내 청년문제 전담기구를 구성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6·3 지방선거에서 2030세대 이탈을 확인한 이후 당 차원의 대처에 나선 모습이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청년 문제를 전담하는 실효성 있는 당내 기구를 구성한다"며 "주거를 포함해 일자리 문제까지 전반적인 사안들에 대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극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부적인 구성 방안과 관련해선 원내나 정책위원회에서 세부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 1일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왜 2030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해 청년층 지지 회복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토론회에서 "다양해지고 있는 사회의 일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소화하는 것이 부족했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며 "민주당은 기득권인데 우리는 여전히 그걸 부정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당의 인식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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