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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예산보다 90만명 적어…심사 후 추가 접수 검토


234만3천명 가입 신청…오는 24일 가입 대상자 통보
금융위 "연령 확대 검토 없어…신청 놓친 청년 파악"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청년미래적금 신청자가 320만명분 예산 기준보다 90만명가량 적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7일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24일 가입 대상자에게 심사 결과를 통보한 뒤, 추가 접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이번 1차 가입 신청자는 234만3000명이다. 올해 청년미래적금 예산은 7440억원이다. 일반형 160만명과 우대형 160만명 등 총 320만명 가입을 기준으로 편성했다.

정부는 청년미래적금 신청자가 예산 기준을 넘더라도 요건을 충족한 청년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신청자는 예산 기준을 밑돌았고, 심사와 계좌 개설을 거치면 가입자는 더 줄어들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도 2023년 6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누적 가입 신청자는 166만명이었지만, 계좌 개설률은 33%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가입 연령을 높여 대상을 넓히는 방안도 거론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나이 확대는 청년기본법과 관련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현재까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추가 접수 여부는 24일 심사 결과 통보 이후 서민금융진흥원 등 실무 기관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금은 상품을 운용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며 "신청 기간을 놓친 청년이 얼마나 되는지도 파악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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