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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고 미래 품는다"…민경선 고양시장, 첨단 항공우주 거점도시 '신성장 비전 선포'


한국항공대서 비전 공유…백석단지 내 센터 조성 등 3대 과제 제시
지·산·학·연 연계해 실질적 일자리 캔다…미국 디지펜공대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 속도전

민경선 경기도 고양특례시장이 '항공우주 산학융합 거점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6일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항공우주 산학융합 거점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관내 주요 대학 총장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지·산·학·연 내빈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시는 미래 항공우주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백석업무단지 내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 조성 △글로벌 수준의 교육·연구 네트워크 확대 △지·산·학·연 혁신 생태계 구축 등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6일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열린 '항공우주 산학융합 거점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민 시장은 환영사에서 "고양시는 항공우주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백석업무단지에 조성될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자체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원팀(One-Team)이 돼 미래 인재가 모이고 첨단산업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 총장 역시 대학이 쌓아 온 항공우주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 현장과 연결해 상생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러한 산학융합 비전과 함께 시는 실질적인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일산 킨텍스 일대에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등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킨텍스와 김포공항을 잇는 도심 항공망을 검증하고 수도권 UAM 네트워크의 핵심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백석업무단지에는 한국항공대와 미국 디지펜공과대학의 노하우를 결합한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첨단 인재를 양성한다.

백석업무단지 중심의 첨단산업 육성과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시정 청사진을 발표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시는 기존 전시·마이스(MICE) 산업과 연계해 항공우주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완전한 자족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고양시가 첨단산업 중심의 완전한 자족도시로 나아갈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동력 삼아, 향후 유망 기업 유치와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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