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또 3개월 순연⋯오는 12월 31일 예정


주주총회 일정도 11월 19일로⋯지난 3월 말 일정 조정했던 것에서 추가 연장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 종결 일정을 3개월 후인 오는 12월 31일로 변경했다고 6일 공시했다.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네이버-두나무 공동 기자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네이버-두나무 공동 기자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이로써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 의결을 위한 두 회사의 주주총회 일정은 기존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주식 교환·이전 등 거래 종결 일정은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바뀌었다.

네이버 측에 따르면 이번 일정 추가 연장은 공정거래위원회 심사와 금융 당국에 대한 신고 절차 등을 감안해 거래를 안정적으로 종결하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 네이버파이낸셜 대주주 변경 승인·겸영 신고 등 정부 인허가를 거쳐야 한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을 통해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나무는 네이버의 손자회사로 편입되는 구조다.

두나무 대 네이버파이낸셜 교환가액 비율은 1대 2.54다. 두나무 1주를 네이버파이낸셜 2.54주로 교환하는 식이다. 두나무의 기업가치(약 15조원)가 네이버파이낸셜(약 5조원)의 3배 수준인 점 등으로 이번 주식 교환이 진행되면 네이버파이낸셜의 지분 구조가 바뀌게 된다.

기존에 네이버가 가진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은 약 70%에서 17%로 낮아진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19.5%로 최대 주주,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10%)이 3대 주주에 오른다. 단 네이버는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이 보유하게 되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의 의결권을 위임 받기로 해 네이버파이낸셜에 대한 지배적 지위를 유지한다.

네이버는 두 회사의 주식 교환 후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식 교환 완료 후 1년 내 IPO 위원회를 구성하고 완료일로부터 5년 내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IPO 추진 여부와 일정, 실행 계획 등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또 3개월 순연⋯오는 12월 31일 예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