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양평교육지원청, 제주서 '2026 두물 글로벌 리더십 캠프' 운영…세계시민 역량 강화 나선다


초등학생 대상 3박 4일 영어 기반 글로벌 교육…SDGs·문화다양성·환경 실천 중심 프로그램 마련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제주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2026 양평 두물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양평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2명이 참가하며 영어를 활용한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융합한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제교육 전문기관의 교육 인프라와 제주도의 자연·문화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를 이해하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캠프는 학생들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시민의 가치와 역할을 탐색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세계 자원 불균형과 빈곤, 이주와 문화 다양성, 책임 있는 소비,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국제사회 주요 의제를 영어 기반 프로젝트 수업과 협력 학습을 통해 익히게 된다.

또 영어 보드게임과 토론, 국가별 문화 비교, 세계 국기와 상징 탐구, 공동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은 물론 협업 역량과 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문제 해결 능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중심 체험활동도 강화했다. 학생들은 제주 사계해안을 찾아 해양 쓰레기 수거와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이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 과정과 미래 과학기술, 우주 탐사, 국제 협력 사례 등을 살펴보며 과학적 사고력과 미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넓힐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세계의 문제를 단순히 학습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과 지역사회, 국제사회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공존하는 태도와 공동체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현장 사전답사와 위험요소 점검을 완료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학생별 건강 상태와 식품 알레르기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인솔 교사 배치, 여행자 보험 가입, 비상 연락체계 구축, 인근 의료기관 협력체계 마련 등 다층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미경 교육지원청장은 "이번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영어를 단순한 교과목이 아닌 세계와 소통하는 도구로 활용하며 국제적 감각과 세계시민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국제교육 경험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국내외 전문 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진로 탐색, 미래 핵심역량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세계와 지역을 연결하는 미래형 교육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양평교육지원청, 제주서 '2026 두물 글로벌 리더십 캠프' 운영…세계시민 역량 강화 나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