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화순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호범 부군수 주재로 올해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안전과를 비롯한 27개 실·과·소가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응계획과 대비 상황을 공유했다.
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과 배수펌프, 우수관로 등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주택·농경지 주변 배수로 준설과 정비를 집중 추진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폭염 대책으로는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축구단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폭염 취약지역과 물놀이시설에 대한 드론 예찰 활동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가동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실·과·소와 읍·면의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필요시 현장관리관을 즉시 파견해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호범 부군수는 “각 부서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선 조치 후 보고 원칙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달라”고 말했다.
/화순=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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