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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권 폭염정보 실시간 제공…알림톡 서비스도 확대


27개 도시대기측정소 기온 활용
9월까지 폭염정보 제공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생활권 기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폭염정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높은 이용률을 보인 만큼 올해는 운영 기간을 앞당기고 알림 서비스도 확대해 폭염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부산지역 27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수집한 실시간 기온 정보를 활용하는 ‘폭염정보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의 기온과 폭염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는 운영 기간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로 확대했다.

대기환경정보 알림톡 메시지. [사진=부산광역시]

폭염정보는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 △16개 대기환경정보 신호등 △대기환경정보 알림톡 등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연구원 홈페이지에서는 실시간 기온을 팝업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내에 설치된 대기환경정보 신호등에서는 기온과 습도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특히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는 폭염특보 발효 여부와 함께 실시간 기온 확인 링크를 제공해 별도 홈페이지 접속 없이도 폭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지난해 서비스 운영 기간인 8~9월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 방문자는 9만6878명을 기록했으며, 알림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된 대기환경·폭염 정보는 총 41만9271건에 달했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서비스 운영 시기를 앞당긴 만큼 외부 활동이 많은 시민과 어르신, 어린이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폭염 정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외출 전 실시간 기온을 확인하고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예방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권고했다.

폭염정보 알림톡 서비스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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