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6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1호 정책인 ‘폰 프리 스쿨’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폰 프리 스쿨’은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고 그 시간을 ‘RAS(문해력·예술·체육) 교육’을 통한 배움, 관계 형성, 학생 성장으로 이어가는 학교문화 조성 정책이다.

설명회는 정책의 교육적 의미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민석 교육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양·과천 관내 학교장,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및 인사 말씀, 강연,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이건 부위원장의 강연과 질의 응답을 통해 ‘폰 프리 스쿨’의 취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와 교육활동 중심으로 학교별 여건에 맞은 실천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아이들의 배움과 관계, 성장을 되찾는 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면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폰 프리 스쿨’은 ‘RAS 교육’으로 이어져야 한다. 학생들이 독서, 예술, 체육 활동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교내 스마트폰 수거·보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 웹 방식으로 실시한 설문조사(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교내 스마트폰 수거·보관 조치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도민의 77.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층에서는 84.0%, 기혼층에서는 83.7%가 필요하다고 답해 자녀를 둔 가정일수록 더 높은 공감대를 보였다. 반면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18.5%에 그쳤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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