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왼쪽) 서울시장이 6일 집무실에서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제5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06a8592714e929.jpg)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서울시가 제5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서울시는 6일 오세훈 시장이 시청에서 이 교수에게 서울총괄건축가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7월 5일까지 2년이다.
이 총괄건축가는 현재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토교통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 등을 맡아 도시계획과 주택정책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서울시는 이 총괄건축가가 공공건축사업과 대규모 개발사업을 비롯한 주요 공간정책에 대한 자문을 맡고 도시·건축·주택 정책을 연계한 종합적인 공간전략 수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정책인 주택공급과 정비사업, 도시공간 구조 개편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자문을 맡는다.
또 이 총괄건축가는 민선 9기 최상위 정책기획기구인 'G3 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G3 서울플랜 수립 과정에서도 전문가 의견을 조율하고 분과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도시공간 정책의 기획·조정 기능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현행 '서울총괄건축가' 명칭을 '서울총괄계획가'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최근 주택공급과 정비사업, 도시공간 구조 개편 등 시정 현안이 확대되면서 건축 중심 개념보다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역할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명칭 변경은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권한이나 업무 범위가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도시공학 전문가인 이 총괄건축가의 전문성을 반영해 건축보다 도시계획 전반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바꾸는 행정 절차라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급변하는 도시정책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서울의 도시공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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