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넥센타이어는 지난 2일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이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칭다오시 정부 주요 지도자들의 한국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측은 칭다오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한 현지 시장 대응 전략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 넥센타이어 경영진 [사진=넥센타이어]](https://image.inews24.com/v1/36f55e5f21dc87.jpg)
이번 방문에는 런강 칭다오시 시장을 비롯해 가오리핑 산동성 항구그룹 이사장 겸 총경리, 리후청 칭다오시 비서장 등이 참석했다.
넥센타이어는 중국 칭다오 공장을 기반으로 현지 완성차 업체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칭다오 공장은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한 핵심 생산 거점으로, 현지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대응, 기술 지원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으로, 정부 주도의 강력한 전기차 육성 정책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글로벌 최대 신에너지차 제조사인 BYD가 최근 해외 수출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만큼, 넥센타이어의 이번 OE 협력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베이징현대를 비롯해 BYD, 립모터 등 현지 완성차 업체와 신차용 타이어 공급 협력을 확대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중국 대표 전기차 제조사인 BYD와의 협력은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현지 유통사와 협업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다면, 교체용 타이어 시장은 최종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확대하는 통로로 기능한다.
이러한 교체용 타이어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중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인 투후(TUHU)의 경영진을 마곡 중앙연구소로 초청하는 등 현지 유통 파트너십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우수 대리상 임직원 60여 명을 초청해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국 내 유통 경쟁력 제고에도 나섰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칭다오 공장은 넥센타이어의 중국 사업 성장과 글로벌 완성차 고객 대응을 뒷받침하는 핵심 생산거점"이라며 "이번 칭다오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현지 정부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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