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와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지훈(오른쪽)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과 윤문건 배스킨라빈스 커머스마케팅실장이 지난달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https://image.inews24.com/v1/e2efe4b819cacf.jpg)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판매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배민클럽 특화 혜택 제공 △배민 단독 신제품 출시 △공동 프로모션 마케팅 캠페인 추진 △사회공헌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먼저 양 사는 배민 구독제 멤버십인 배민클럽 회원에게 배스킨라빈스 특화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고객 로열티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배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제품도 출시한다. 배민과 배스킨라빈스가 공동 기획한 '단짠팝팝 초코해변'은 블루 솔티 바닐라와 초콜릿, 팝핑캔디가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으로 오는 10일부터 배민과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달 중에는 두 브랜드의 개성을 살린 한정판 다회용기 굿즈인 '먹을 복 담을 통'도 선보이며 브랜드 간 협업 시너지를 넓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민은 배스킨라빈스가 진행하는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협력사로 참여해 마케팅 효과도 극대화한다.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제안하고 수상작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적인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양 사는 배민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배민방학도시락은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학교 선생님을 통해 도시락과 배민 식사권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식사 지원과 함께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는 돌보미 역할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MOU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처갓집양념치킨 운영사 한국일오삼과 자사 단독 입점을 골자로 한 '배민온리' 협약을 맺은 후 장스푸드(60계치킨·스텔라떡볶이), PH코리아(한국피자헛) 등과 잇따라 MOU를 체결했다. 각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배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롤 늘려 소비자 락인효과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민과 배스킨라빈스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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