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로 폭염 취약 근로자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고도화


심박수·활동량 등 생체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온열 위험도 예측
고용노동부 폭염 대응 기준 반영⋯체감온도 단계별 작업중지 알림 제공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와 '갤럭시 워치' LTE 모델을 활용해 옥외 노동자 등 폭염 취약 근로자의 열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 현장에서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과 연동된 '갤럭시 워치'를 통해 온열 위험도 감지 알림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산업 현장에서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과 연동된 '갤럭시 워치'를 통해 온열 위험도 감지 알림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근로자 안전 관리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산업 현장의 온도·습도 등 환경 정보와 근로자의 심박수, 활동량 등 생체 데이터를 통합해 개인 맞춤형으로 온열 위험도를 예측하고 알림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폭염 단계별 대응 가이드와 산업안전 정책 방향을 솔루션에 반영했다.

현장 온습도를 기반으로 근로자의 체감온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체감온도 기준 33도 이상의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의 폭염경보, 38도 이상의 폭염 중대경보 등 단계별 작업중지 기준에 따라 관리자 대시보드에 자동 알림을 띄우는 방식이다.

관리자는 이를 확인한 뒤 근로자가 착용한 갤럭시 워치에 온열질환 주의 및 휴식 권고 알림을 보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솔루션의 신뢰도와 예측 성능도 높였다. 인천대학교 연구팀과 산학 협력을 통해 개인 데이터 기반 열 스트레스 예측 및 감지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키, 체중, 성별, 나이 등 개인 신체 정보와 온도·습도 등 작업 환경 데이터, 심박수 패턴을 종합 분석해 심부 체온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위험 수준에 따라 알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서울병원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와는 공동 임상 검증을 진행했다. 열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신체 반응과 알고리즘 예측 결과 간 일치도를 검증해 솔루션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웨어러블 산업안전 모델을 제시하고, 여름철 산업현장의 근로자 안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은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과 산업 현장에서의 열 스트레스 관리 요구를 반영해 사전에 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고도화했다"며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로 폭염 취약 근로자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고도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