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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 버리면 지역에도 좋은 일자리 많습니다”


충북인자위, 직업계고 학부모들 우수 중기 탐방 프로그램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충북인자위)가 지역 직업계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인재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청주상의 회장인 차태환 충북인자위원장은 5일 “충북과 제천에는 기술력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갖춘 우수한 기업들이 많다”며 “직접 찾아가 선입견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일 유유제약 탐방 프로그램에서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직업계고교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 07. 03. [사진=청주상공회의소]

최근 직업계고 학생 구직성향조사에서 충북지역 중소기업 취업 희망 비율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2023년 55.2% 에서 2024년 48.6%로 낮아졌고 지난해에는 24.9%까지 급락했다.

4명 중 3명은 마음에 맞는 일자리가 없어 타지로 떠날 생각인 셈이다.

충북인자위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유유제약에서 ‘직업계고 학부모 대상 우수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탐방에는 차태환 위원장과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제천상업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학부모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해 생산시설과 근무환경, 복지제도 등을 직접 둘러봤다.

유유제약은 지난 1941년 설립된 제약기업이다. 2019년 아시아·태평양(APAC) 100대 중·소형 혁신 제약사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차태환 위원장은 “산업현장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청년들은 수도권으로 떠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칭이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기업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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