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국내 의료·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미래 투자유치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DGFEZ는 지난 3일 오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26 DGFEZ-메디엑스포 네트워킹의 밤'을 개최하고 의료·바이오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보건의료 전문 전시회인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인과 대학 교수, 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참가 신청 접수는 모집 공고 후 불과 1주일 만에 정원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며 의료·바이오 업계의 네트워킹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행사장에서는 연구개발과 임상, 인허가, 사업화 등 의료·바이오 산업 전반의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술협력과 공동연구, 사업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며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업계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DGFEZ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계기로 의료·바이오 분야 유망기업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와 함께 DGFEZ는 메디엑스포 코리아 전시장에 3일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신서첨단의료지구 등 의료·바이오 특화지구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전시회 홍보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잠재 투자기업 발굴은 물론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 확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는 평가다.
김희석 DGFEZ 대구혁신성장본부장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은 의료·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DGFEZ는 산·학·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해 지역 의료·바이오 산업 생태계 발전과 투자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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