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남원시, 청사초롱 '선택과 집중' 재정비 추진


주거 밀집지역 철거·관광지 상시 운영…7월 중 정비 완료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노후 청사초롱을 재정비해 시민 불편은 줄이고 야간 관광 경쟁력은 높이는 '선택과 집중' 방식의 정비에 나선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온 청사초롱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노후화에 따른 민원과 유지관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간별 재정비를 추진한다.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를 밝히는 남원시 청사초롱 야간경관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2023년부터 요천로와 소리길, 남문로, 도통동 등 총연장 18.8㎞ 구간에 약 3만 2740개의 청사초롱을 설치해 야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미관 저해와 유지관리 비용 증가, 빛공해 등에 대한 민원이 이어지면서 구간별 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시민 불편이 컸던 춘향교~도통동과 더라우 일원 등 주거 밀집지역과 외곽 연결도로의 청사초롱을 철거해 빛공해를 줄이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반면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요천로 등 대표 관광지에는 청사초롱을 상시 유지하고 노후 청사초롱과 전구를 교체하는 등 유지보수를 실시한다. 와이어 등 고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철거한 시설물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자재는 유지보수와 지역 축제, 행사장의 야간경관 조성에 활용해 예산 절감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는 일부 구간 정비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 전체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면서 남원의 야간 관광자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정비"라며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남원시, 청사초롱 '선택과 집중' 재정비 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