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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최재명·손빈아 등 공연 라인업 공개


9월 10~13일 장수 의암공원·누리파크 일원…20주년 맞아 다채로운 무대 마련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제20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화려한 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전국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장수군이 '제20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장수군]

올해로 20회를 맞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한우와 장수사과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축제로, 지금은 장수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단순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 먹거리,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발전하면서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지방 축제는 유명 가수 공연을 넘어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장수군 역시 공연 콘텐츠를 강화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와 밴드를 초청해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날인 9월 10일에는 '대학가요제 리턴즈' 무대가 펼쳐진다. 샌드페블즈와 옥슨80이 출연해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전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월 11일 개막식에는 장수군 홍보대사인 최재명을 비롯해 김연자, 손빈아, 걸그룹 유니스, 배기성, 정윤영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셋째 날인 9월 12일에는 민경훈과 먼데이키즈, 밴드 뮤즈그레인이 감성과 록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하며,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박현빈과 오로라, 윤세준이 출연하는 트로트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장수군 홍보대사 최재명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지며 축제장이 관람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장수군]

이번 공연은 세대별 선호를 고려해 트로트와 밴드, 아이돌, 록, 대학가요제까지 다양한 장르를 고루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중장년층과 청년층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축제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공연과 함께 장수한우와 장수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농가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장수의 먹거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제20회를 맞는 만큼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보강해 '스무 살 축제'라는 상징성을 살릴 예정이다. 장수군은 축제를 계기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장수한우와 장수사과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데도 기대를 걸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20회를 맞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장수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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