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음주운전 의심 운전자를 신고한 시민을 차로 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 12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숙박업소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막던 숙박업소 업주 B씨를 차량으로 밀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A씨가 술 냄새를 풍기는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려 하자 이를 제지하기 위해 차량 앞을 막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A씨는 차량 앞을 막고 있던 B씨를 차량으로 밀어낸 뒤 현장에서 벗어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고, A씨는 지난 2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한편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도 증거를 확보하는 등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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