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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노후아파트 80세대 연기감지기 보급


총 2억 9000만 원 투입…아동·노인·장애인 세대 무상 지원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가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무상 설치에 나섰다.

남원소방서는 3일 도통아파트에서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설치 행사를 개최했다.

남원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이 도통아파트에서 화재 취약계층 대상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보급사업을 실시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소방서]

이번 행사는 1989년 준공된 도통아파트 360세대 가운데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 8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4명과 의용소방대원 12명 등 16명은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기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남원소방서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보급사업의 일환이다. 총 2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아동·노인·장애인 거주 1만 2063세대에 세대당 연기감지기 3개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황인재 예방안전팀장은 "노후 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발견과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기감지기 보급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소방서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파트 안내방송과 전화·문자 안내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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