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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양봉장서 벌통 구경하던 60대, 벌에 쏘여 사망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 60대 남성이 지인의 양봉장에서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4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하봉암동 한 양봉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벌에 쏘였다.

한 60대 남성이 지인의 양봉장에서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xiSerge]
한 60대 남성이 지인의 양봉장에서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xiSerge]

A씨는 이후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였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아나필락시스 반응이란,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된 뒤 수분에서 수시간 사이 전신에 발생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다.

경찰은 A씨가 지인 소유의 양봉장에서 벌통을 구경하던 중 벌에 쏘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기온 상승으로 벌들의 활동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말벌 등에 의한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 60대 남성이 지인의 양봉장에서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xiSerge]
한 60대 남성이 지인의 양봉장에서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Topp-digital-Foto]

지난 5월 29일에도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밭일을 하던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해당 남성은 수액 투여 등 구급대원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 현재는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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