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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보건의료원 '외과 진료' 재개


공중보건의 공백, 25년 임상 경험 전문의 채용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무주군이 그동안 공중보건의 복무 만료로 진료 공백 상태에 있던 무주군보건의료원 외과 진료를 재개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업과 임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외과 전문의를 채용했으며 외상·화상·상처봉합 등 일반외과 진료는 물론, 치핵과 치루 등 항문질환까지 진료 범위를 확대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외과 과장이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무주군 ]

무엇보다 작업 중에 발생하는 외상과 응급환자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어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 확보에 대한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주민들은 “논일, 밭일하다 보면 여기저기 다치는 일이 허다한데 이제는 대전이나 전주까지 가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어 안심”이라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원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25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일 진료를 시작한 백영기 무주군보건의료원 외과 과장은 제일항장외과 원장, 석정웰파크 병원장,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외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외과 전문의 채용으로 외과는 물론, 내과와 소아청소년과가 상시 운영되고 산부인과는 외부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하는 등 필수 과목 진료가 모두 가능한 공공의료 체계를 갖췄다”라며 "보건의료원에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기반이 갖춰진 만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료체계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에는 외과를 비롯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통합진료, 치과와 산부인과 외부초빙 진료 및 응급실(24시간 운영) 등 6개 과목이 개설돼 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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