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장수군은 번암면 원대론마을과 계북면 어전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한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와 안전, 위생 등 생활 기반이 취약한 농촌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두 마을은 노후 주택과 공동시설 정비 수요가 크고 고령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장수군은 공모 준비 과정에서 마을별 현황을 조사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장평가에서는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빈집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사업은 안전시설 정비와 생활·위생시설 개선, 노후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빈집 철거, 노후주택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과 노후 담장 및 보행안전도로 정비 등 안전기반시설 확충이다. 주민 교육과 문화프로그램, 선진지 견학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과 군이 함께 준비한 결과"라며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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