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급류·하천 수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일 대신면 이포보 어도 일원에서 7월 특별구조훈련인 '급류구조 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급변하는 하천 환경과 급류 상황에서 구조대원의 전문 구조기술을 향상시키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실전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급류 사고와 고립 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는 여주소방서 119구조대와 금사펌프차 구조대원이 함께 참여해 급류 환경에서의 접근 및 구조기법을 비롯해 로프 시스템 구축, 구조장비 운용, 구명보트 조종과 수상 구조 절차 등을 반복 숙달했다. 또한 구조 대상자의 위치와 현장 여건이 수시로 변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병행하며 구조대원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와 상황 판단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구조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 안전 확보 절차와 팀 단위 임무 수행 능력도 함께 점검하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여주소방서는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위험이 커지는 만큼 지속적인 수난구조 훈련과 장비 점검을 통해 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복 소방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와 급류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실전형 교육훈련과 체계적인 장비 운용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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