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도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지원사업’에 충남 지역 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공의 교육 체계와 수련환경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약 1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일 인턴과 8개 전문과목 전공의를 수련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상 전문과목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다.
이 사업은 전공의 수련의 질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병원의 수련성과와 교육역량을 평가하는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지난해 사업 수행 실적과 수련환경평가 결과, 올해 사업계획을 함께 살폈다. 책임지도전문의와 교육전담지도전문의 운영,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성, 수련 질 관리, 교육 인프라, 전공의 의견수렴과 개선 체계 등이 주요 기준이었다.
병원은 지원금으로 책임지도전문의와 교육전담지도전문의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공의 교육과 연구 활동 지원도 넓히고 수련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한편 역량평가와 개인별 피드백 체계도 보완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병원의 전공의 교육역량과 수련환경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안정적인 수련 기반을 갖춰 전공의들이 실력 있는 전문의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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